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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56 |
| 등록일 | 2003/3/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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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에서 부주의로 인해 작은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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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을 위한 TIP!
가정에서 부주의로 인해 작은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놀란 마음에 참착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땐 먼저 흥분을 가라앉히고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한 후 병원을 방문하는것이 순서인데요.. 막상 일이 닥치고 보면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오늘은 흔히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사고를 예로 들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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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가시가 박혔을 때
1. 비누와 따뜻한 물로 가시가 박힌 부위를 깨끗이 씻습니다.
2. 가는 집게나 핀셋을 불꽃에 소독한 후, 가시를 피부 가까운 곳에서 잡고 잡아당겨 빼냅니다.
3. 가시를 뽑은 후 가시가 박혔던 부위의 피를 짜내서 더러운 오염 물질을 제거합니다.
4. 너무 깊숙히 박혀 있다면 그대로 붕대로 감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case #2. 딸꾹질이 날 때
1. 편안하게 앉아서 호흡을 가능한 오래 참습니다.
2. 컵이나 유리잔의 물을 잘 안 쓰는 손으로 잡고 숨을 쉬지 않고 오랫동안 마시도록 합니다.
3. 종이 봉지로 입과 코를 씌운 후, 이 속에서 숨을 쉬도록 합니다.
case #3. 화상을 입었을 때
우선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식히거나, 혹은 용기에 찬물과 얼음을 넣고 화상을 입은 부위를 담그도록 합니다. 이렇게 10분 이상 화상 부위를 식혀 준 후에는 공기가 닿으면 아프므로 직접 공기가 닿지 않도록 약을 발라야 합니다.
1. 화상 부위가 좁고 가벼운 경우 찬물에 식힌 후, 아년화올리브 유를 바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2. 화상 부위가 다소 광범위할 때, 붕산연고나 간유연고,바세린등을 거즈에 발라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시킵니다.
3. 물집이 잡히는 화상일 경우에도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지 않고 10%의 아네스테진 붕산 연고를 발라줍니다. 몹시 부었을 경우에는 2~5%의 탄닌산의 습포를 하면 편해집니다.
case #4. 감전을 당했을 때
1. 사고가 발생한 전원을 우선 차단시키고 환자를 전원에서 떼어내는 것이 급선무. 이때 구조자는 면장갑, 고무장갑 등 전류가 통하지 않는 몸차림을 하여야 안전합니다.
2. 감전자를 조용히 눕힌 후 의식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3. 의식이 없으면 호흡과 맥박을 체크한 후, 호흡이 없다면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 처치를 합니다.
4. 의식이 있을 경우에는 편한 자세로 안정케 하고, 감전자에게 차분하게 말을 걸면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의식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5. 감전자의 의식이 뚜렷해 보여도, 감전은 인체 내 깊은 곳까지 화상을 입히므로 한시 바삐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반드시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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