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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5
등록일2002/8/8(목)
갑자기 왼쪽 가슴이 아플 때  

갑자기 왼쪽 가슴이 아플 때

일상생활 중 갑자기 왼쪽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면서 땀이 나고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를 당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은 심장의 관상동맥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증상으로 '협심증'이라 하는데, 응급처치로 상황을 넘긴 후에는 즉시 전문의에게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의 원인
심장에는 관상동맥(冠狀動脈)이라는 혈관이 있는데, 이 혈관은 산소와 영양분을 심장으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혈관이 어떤 이유로 막히거나 경련을 일으키게 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줄고, 결과적으로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협심증이며, 주원인은 관상동맥의 경화증이지요.
협심증의 전구증상
-왼쪽 가슴을 누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빠진다.
-가벼운 불안과 함께 전신에 힘이 빠진다.
협심증의 증상
-갑자기 왼쪽 가슴에 심한 통증이 온다. (환자들은 '쥐어짜는', '바늘로 찌르는 듯한'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통증이 심장→왼쪽 어깨→왼쪽 팔꿈치→왼쪽 손까지 퍼진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흐르며, 하품을 하기도 한다.
-구역질이 나고 토하기도 한다.
-맥은 가늘고 약하며 불규칙하게 뛰는데 호흡 곤란은 오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응급처치
점자출혈법 : 수십이정혈(手十二井穴) 또는 중충(中衝), 소충(少衝)∼양쪽
처리방법 : 2∼3mm를 꼭 찔러 되도록 많은 양의 피를 짜낸다. 완전치 않으면 족십이정혈(足十二井穴)에 점자한다.
기타 : 눕혀놓고 수건을 뜨겁게 하여 왼쪽 가슴을 습포한다. 뜨거운 겨자 찜질을 하여도 좋다. 진정이 되어도 심근경색이 등의 위험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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