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독도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독도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독도는 울릉도 남동쪽 80km의 해상에 있는 울릉도의 속도(屬島)이다.
동도와 서도 및 그 주변에 산재하는 36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선도이다.
동도는 화산암질과 안산암, 서도는 안삼암고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독도는 해식애가 장관을 이루는 바위섬으로 바위 틈에 약간의 잡초가 자랄 뿐,
한 그루의 나무도 없었으나, 소나무와 동백나무를 심어 지금은 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 집을 새울 만한 평지도 없었는데, 경비대가 상주함으로써 터를 닦아 집을 짓고, 간이 선착장도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것들이 독도의 다는 아니다. 바다 위로 보이는 독도는 전체의 1%도 안 된다는 사실.
바다 밑으로 들어가면 놀라운 독도가 숨어있다. 독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독도를 아는 사람 또한 많지 않다는 생각이다.
독도를 직접 가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독도아래 큰 세상" 행사를 통해 독도에는
어떠한 바다 생태계가 서식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독도는 해조류의 보존이 잘 되어있는 데다 수중 생태가 남해 먼 바다의 난류성해역과 비슷해 어떤 이는 예전의 훼손되지 않은 제주 바다 같다고도 한다.
제주 특산 어정인 자리돔은 대마 난류를 따라 올라와 독도 연안 정착에 성공한 어종 중의 하나. 자리돔, 해포리고기, 연무자리돔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알을 낳으면 부화할 때까지 수컷이 보호한다. 독도 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플랑크톤이 많은 천혜의 조건을 갖춰 회유성 어족이 풍부하다.
빠른 물살을 따라 움직이며 바다를 은빛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전갱이 떼의 모습에서 활기찬 독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암초지대에서 서식하는 얼개비늘의 수컷은 알을 입속에 넣어 보육하는 습성이 있다. 바위와 해초가 어우러진 모습이 육지의 숲속을 떠 올리게 하는 경관과
아름다운 얼개비늘류가 어루러진 곳이다.
화산 활동에 의해 해저에서 분출된 화산재로 이루어진 독도. 그 비밀을 간직한 듯 보이는 비밀스런 동굴들을 들여다보자.
어두침침한 내부로 새어 들어오는 빛을 통해 심해에서 볼 수 있음직한 기괴한 모습의 물고기도 보인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 독도 바다에서 발견되는 희귀하고, 아름다운 생물들. 자세한 관찰이 가능하도록 각기 다른 작은 수조에 넣어 아파트 형태로 전시한다.
미세한 움직임과 독특한 생태를 보며 해양생태계의 신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슴에 달을 품은 달고기, 독을 품은 독가시치, 갑옷 입은 철갑둥어, 각종볼락류들은 섬 근처 암초 사이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시달린 물고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독도는 각종 패류들을 딸 필요도 없이 그저 발에 밟힌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풍부한 곳이다. 따개비, 굴, 담치 등이 집단으로
자라는 조개 농장과 어우러진 넓죽한 쥐취류와 화려한 색상의 놀래기들이 서식한다.
독도에 대해서 우리는 교과서에서 지리적인 위치 말고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진 못한 듯 하다. 우리가 가까이 접할 수있는 박물관 문화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익한 곳이긴 하나 영화관이나, 여러 문화시설처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못한 이유에서 이런 박물관과 전시회 가기를 꺼려 하는 것 같다.
그러나 COEX 아쿠아리움에서는 독도뿐만 아니라 여러 바다 생태계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연인들이라면 간단히 데이트 할 수 있는
좋은 시간 때는 7시에서 9시 사이라고 한다. 또는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
우리 20대들에게 올 여름 휴가를 가지못한 사람들이라면 바다 분위기도 느끼고 올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좋은 경험도 함게 할수 있을테니까...
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