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입된 새 자동차 번호판 때문에 경찰이 고민에 빠졌다. 전국 주요 도로에 설치된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가 새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현재 전국에 2190대가 설치된 무인단속 카메라는 위반 차량의 이미지를 각 지방경찰청 영상시스템으로 보낸다. 이어 컴퓨터가 번호판을 인식, 위반운전차량을 확인한 뒤 차 주인에게 범칙금 통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그러나 올 초 도입된 새 전국번호판은 기존 번호판의 숫자와 크기.모양 등이 달라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차량 번호를 판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기사출처: 중앙일보 ------------------------------------------------------------- 정말 한심하다. 번호판 왜 바꿔야 하는지 모르지만 이걸로 벌금 안물어 내니 새번호판 차 주인은 좋겠네. 대신 기존번호판이 국가세금 다 바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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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새 번호판 카메라에 "안 찍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