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3컵, 연근 1/3개, 달걀 지단채 3개 분량, 오이 1개, 소금 1/2작은술, 식초 약간, 검은깨 2큰술, 배합초(식초 3½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큰술), 단촛물(설탕 1½큰술, 식초 3큰술, 소금 1/2작은술, 물 3큰술)
< 만드는 법 >
1. 밥은 평소보다 밥물을 적은 듯하게 잡아 고슬하게 짓는다. 다시마 우린 물로 밥을 짓거나 밥물에 다시마 한 장을 넣으면 더욱 맛이 좋다.
2. 작은 냄비에 배합초를 담고 주걱으로 저으면서 소금과 설탕이 녹을
정도로 따끈하게 데운다.
3. 초밥용 나무통이나 넓은 볼에 뜨거운 밥을 쏟아붓고 ②의 따끈한 배합초를
넣어 고루 섞는다. 이때 부채질을 해가며 밥을 섞으면 쌀알에 윤기가 돌고
적당한 온도로 식힐 수 있어 좋다. 배합초를 섞은 밥은 고루 펴서
미지근하게 식힌다.
4.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얄팍한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썬다. 끓는 물에 식초를
약간 넣고 연근을 아삭하게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단촛물에 담가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 맛이 들면 건져서 종이 타월로 물기를 거둔다.
5. 오이는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 씻어 얇은 반달 모양으로 썬 뒤, 소금
1/2작은술을 뿌려 살짝 절인다. 그런 다음 물기를 거두고 다시 연근 절였던
단촛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꼭 짠다.
6.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종이 타월로 여분의 기름을 닦아낸 다음, 곱게
푼 달걀을 넣어 지단을 얇게 부친다. 한김 식혀 4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7. 초밥이 미지근하게 식으면 연근초절이와 오이절이, 검은깨, 달걀 지단채를
골고루 뿌려 주걱 날을 세워 살살 섞는다. 그릇에 1인분씩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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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법] 지라시 초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