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은 일본요리의 대표적인 것의 하나다. 초밥의 역사는 1810년 경 초밥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점이 생겨 영업을 시작한 것이 처음이다. 그러나 문헌에 보면 역사를 각기 다르게 기록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것을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처음에는 상자초밥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나 센스가 빠르고 연구심이 뛰어난 에도꼬(옛날 동경에서 3대를 생활하는 집안의 손자부터 에도꼬라고 부름)가 상자에 초밥과 생선을 넣고 눌러서 만드는 것을 한층 계승 발전시킨 것이 생선초밥이다.
처음에는 밥 위에 도미나 광어 그리고 그 외의 여러가지 조개류를 얹어서 시작했다. 그러나 한 가지 스타일에만 몰두하지 않고 연구하여 지금의 초밥을 만들 수 있는 종류도 다양해졌고, 건강식으로 대단한 인기가 있게 되었다.
한국으로 건너온 것은 약 90-100여년 전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식 집에 가면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보통 초밥만 전문으로 하는 집이 따로 있으나 한국에 건너와 약간 변형된 스타일과 맛으로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초밥을 만들 때는 양질의 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쌀의 선택방법중의 하나로 산지와 광택이 있고 쌀알의 크기가 갖추어진 것을 선택한다. 또한 수분이 많이 함유된 햇쌀 보다는 묶은 쌀이 더욱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