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에서 출시한 1394 외장 케이스이다. 전원 어댑터가 내장되어 있는 구조로 전원 케이블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후면부의 케이블 커넥터는 2PORT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원 스위치는 오른쪽 사이드 혹은 세웠을때 위쪽에 위치한다.
사용된 칩셋은 OXFORD 의 OXFW911 칩셋을 사용해 UDMA100 모드까지는 서포트를 하고 있다.
새로텍에서 출시한 USB 2.0 외장 케이스로 1394 외장 케이스와 동일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내부 칩셋은 in system 의 ISD-300A1 칩셋으로 USB 2.0을 지원하는 브릿지이다. 정확한 스펙은 찾을 수 없었지만, 초기 IEEE1394 인터페이스가 등장할 때처럼 UDMA100 에 대한 지원은 아직 하지 않는 듯 하다. 이는 차후 벤치마크 결과에서 살펴봐야 할 부분으로 다시 언급하기로 하겠다.
위에서 소개한 제품들을 테스트환경에 맞추어 성능 비교를 하였다. 컨트롤러의 상호 관계가 성능에 영향을 미쳤을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두 종의 컨트롤러를 장착한 상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Sandra 2001 1.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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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System Benchmark Test File Size 511MB |
IEEE 1394 |
USB 2.0 |
ATA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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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Index |
22133 |
13822 |
287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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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ered Read |
35MB/s |
18MB/s |
81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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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quential Read |
32MB/s |
18MB/s |
41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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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 Read |
7MB/s |
6MB/s |
8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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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ered Write |
24MB/s |
17MB/s |
63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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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quential Write |
24MB/s |
17MB/s |
39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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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 Write |
13MB/s |
12MB/s |
14M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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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rage Access Time |
7ms(estimated) |
7ms(estimated) |
7ms(estimated) |
USB 1.0 에 비한다면 USB 2.0의 속도 향상은 꽤 컸다. 반면, 480Mbps(bit per sec)라는 인터페이스의 속도가 실제 60MB/s 의 속도까지 이론적으로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400Mbps 인 IEEE1394 보다 성능상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다른 벤치마크의 결과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자.
-ZD Winbench99 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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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1394 |
USB 2.0 |
ATA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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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k Transfer Rate |
Beginning |
36400KB/s |
18600KB/s |
43700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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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
27900KB/s |
18700KB/s |
27900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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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k Access Time |
14.3ms |
14.1ms |
13.8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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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k CPU Utilization |
17.3% |
6.54%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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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A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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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E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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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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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 IEEE1394 가 고속의 하드디스크를 선택했을 경우 ATA100 에 못미치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생각만큼 그 차이는 크지 않다. 7200RPM 이 아닌 5400RPM 의 ATA100 하드디스크를 설치하여 테스트했다면 그 차이는 더욱 줄어들었을 것이다.
반면, USB 2.0의 속도는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내주에서의 전송률 자체가 현저히 떨어지게 나타나는 것을 볼 때 USB 2.0 규격의 100% 활용하지 못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말하자면 USB 2.0 브릿지 칩이 UDMA100에 최적화된 제품이 아니라는 얘기이며, 칩셋 소개에서 간략하게 언급되어 있는 ODD 부분의 적용 칩임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참고할 사항은 CPU 점유율로 USB 2.0 이 풀 스피드를 내지 못했음을 빗대어 볼 수 있다.
-복사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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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 HDD→Test HDD |
IEEE 1394 |
USB 2.0 |
ATA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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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파일 |
23초 |
29초 |
2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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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파일 |
5초 |
7초 | >
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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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파일#1 |
4초 |
6초 |
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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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파일#2 |
45초 |
1분 02초 |
43초 |
Pri-Master 에 연결된 WDC400BB에서 원본을 읽어 각각의 장치에 연결된 WDC1000BB SE 에 복사하면서 소요시간을 측정하였다. WDC400BB에서 데이터를 읽는 시간을 0이라 가정한다면, 위 그래프에 나타난 소요시간은 각각의 장치에 연결된 WDC1000BB 에 쓰는 시간이라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IDE 에 연결한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났으며, USB 2.0 에서의 결과 또한 벤치마크에서의 수치보다는 체감적으로 빠름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IEEE1394 에 연결된 상태에서의 결과보다는 저조하게 나타났다. 참고로 작은 파일에서의 복사시간이 IDE 가 다소 늦게 나타난 것은 순간 딜레이가 있었던 것으로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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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 HDD→Test HDD |
IEEE 1394 |
USB 2.0 |
ATA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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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파일 |
36초 |
39초 |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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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파일 |
9초 |
12초 | >
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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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파일#1 |
10초 |
15초 |
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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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파일#2 |
2분 02초 |
2분 58초 |
1분 04초 |
위의 결과는 내부 복사 테스트로, 테스트하는 하드디스크에서 파일을 읽어 다른 폴더에 다시 기록하는데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 말하자면 소요시간/2를 한다면 임의적으로 내부 전송률을 빗대어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IDE 에 연결한 속도가 가장 빠르며, IEEE1394 외장 케이스에서의 결과가 근접하게 뒤따르고 있다. 다음으로 USB 2.0 순이다.
-테스트 결론
일단 결과적으로는 IDE > IEEE1394 > USB 2.0 순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다만, 이들과 연관된 부분에서 CPU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IEEE1394 가 높게 나타난 점 또한 감안하고 있어야 할 듯 하다. 물론 이것이 성능대비로 보아 CPU 가 컨트롤러에 관여한 정도로도 볼 수 있을 듯 싶다.
어쨌든 간에 인터페이스의 성능을 두고 본다면 IEEE1394 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USB 2.0 의 브릿지 칩이 UDMA 100 에 최적화된 칩셋이 아니라는 가정을 한다면 이번 벤치마크는 공평하지 않은 결과라 해야 할 것이다. 결국, 현재 시장상황에서의 결과는 IEEE1394 가 우세하며, 그 이유는 USB 2.0 의 브릿지 칩에 있고 해결책도 HDD 의 풀 스피드를 지원하는 (IEEE1394의 OXFW911 칩 처럼...) 브릿지 칩에 있다고 해야하겠다.
■ IEEE1394와 USB 2.0의 장·단점
속도 측면에서 이들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은 성급한 면이 있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 한다면 특별하게 문제되는 것도 없다. 문제 해결은 USB 2.0 의 브릿지 칩에 있다고도 앞서 얘기를 했으니까...
하지만, 이러한 속도측면의 외적인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들은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사용자 입장에서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IEEE1394 의 장·단점
IEEE1394 는 가전제품의 인터페이스라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DV 캠코더, 각종 AV용 장비들이 IEEE1394 인터페이스를 장착하기에 이르렀으니... 장점이라고 한다면 가전제품과의 연계를 들 수 있으며, 풀 스피드로 각종 장치를 지원한다는 부분일 것이다. 반면, IEEE1394를 채택한 PC 용 주변기기가 상대적으로 적고, 인터페이스 가격 또한 부담이 된다고 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성격상 데이지체인 방식을 사용하는 것 또한 사용자에 따라서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사용장치가 늘어나도 HUB 와 같은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추가비용이 적다는 것은 장점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Windows 의 최신판에서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가 없어 편리성이 강조되고 있다.
-USB 2.0 의 장·단점
USB 1.x 와의 호환성은 장점이지만, USB 2.0 과 혼용 사용시에는 고속의 장치가 저속으로 동작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성격상 트리구조를 가지고 있는 USB 2.0 은 사용장치가 늘어날수록 USB HUB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장치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 지출도 필요로 하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PC 장치들이 USB 인터페이스를 따르고 있어 사용 장치가 많다는 것은 장점이며, 보급시기에 따라 그 가격은 IEEE1394 보다 저렴해 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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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XP 에서 추가드라이버 설치 필요한 USB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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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컨트롤러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며, 외장 장치를 설치할 경우 외장장치의 드라이버 또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 현재로서는 IEEE1394, 차후에는 USB 2.0 ?
일단, 현재 시점에서는 성능면에서 IEEE1394가 다소 우세하다. 물론, 이것은 HDD 와 같은 고속의 장치에 한한 것으로, CDRW DVD 와 같은 저속 장치에서는 USB 2.0 도 나름대로 매리트가 존재한다. 만일, 고속을 지원하는 USB 2.0 브릿지 칩이 선보인다면 성능면에서 USB 2.0 이 IEEE1394를 앞지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에, 결론적으로는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IEEE1394 또한 IEEE1394b 규격으로 속도 향상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흐름을 본다면 PC 부분에 있어서 USB 2.0 이 IEEE1394 보다 밝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이들을 활용하는 주변기기가 USB 에 집중적으로 몰려있고, 새롭게 출시되는 메인보드들이 USB 2.0을 기본 탑재, USB 주변기기나 USB 부팅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들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PC 부분에 한한 것이고, 기존 가전제품에 채택된 IEEE1394 인터페이스 또한 가전제품의 수명만큼 길기 때문에 타이틀과 같은 결론 도출은 무의미하다고 하겠다.
결국 이 둘의 인터페이스는 공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갈 것이다. 공생관계를 유지하게 될 이 두 인터페이스에 대해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이 두 인터페이스에 대한 준비라 할 수 있다.
No
[벤치] IEEE1394 vs USB 2.0 외장 HDD 성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