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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9
분류DVD
등록일2006/4/15(토)
HD DVD 지지하는 MS의 6가지 이유  

HD DVD 지지하는 MS의 6가지 이유

나가이 미치코 ( CNET Japan )   2005/10/06   
Toshiba   
Microsoft  
Hitachi  
차세대 광디스크를 둘러싼 싸움이 더욱 격렬해지고 있다. 일찍이 표준화 방안을 모색한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와 HD DVD의 양 진영은 교섭이 결렬되면서 각각의 사실상 표준으로 우위성을 호소하고 있다.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중인 CEATEC JAPAN 2005에서는 이 2개의 규격을 추진하는 업계 단체의 대표가 각각 기조 연설을 했다. 여기에서는 HD DVD를 추진하는 HD DVD 프로모션 그룹의 강연을 전달한다.
 
강연은 MS, 히타치 맥셀, 토시바 엔터테인먼트, 토시바, NEC의 5사의 대표가 했다. 각각의 입장과 HD DVD에 대는 기대에 대해 말했다.

전날 HD DVD의 지지를 인텔과 함께 발표해 업계를 놀라게 한 MS의 윈도우·클라이언트 부문 월드 와이드· 스탠다드 시니어 디렉터인 패트릭 그리프(Patrick Griffis)는 MS가 HD DVD를 지지하는 6가지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1. DVD와 HD DVD의 하이브리드 디스크가 곧바로 상품화 가능하고,
    기존의 DVD 플레이어로도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다는 것
2. MMC(Mandatory Managed Copy)로 불리는 방식을 채용하고, 
   유저가 홈 네트워크상에서 HDD등에 컨텐츠를 자유롭게 
   복사할 수 있어 유저의 편리성이 높은 일
3. 30 GB의 롬디스크가 가까운 시일 내에 등장한다는 것
   (Blu-ray의 경우, ROM의 등장은 수년 후가 되므로 기다릴 수 없다고 한다)
4. 디스크 업체가 기존의 DVD 제조 라인을 이용해 HD DVD를
    제조할 수 있기 위해, 디스크의 제조 비용이 낮아진다는 것
5. HD DVD 플레이어의 제조 가격도 낮아져 결과적으로 경제적인
   플레이어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6. 인터랙티브 기능을 위해 iHD로 불리는 규격을 지원해 
   HD DVD의 라이센스 비용 속에 이 iHD의 라이센스 비용이 포함되는 것

이 중, 3번의 제조 비용에 대한 장점에 대해서는 디스크 업체인 히타치 맥셀 디스크 제품 사업 그룹 어드밴스드 사업부 설계부 부사장인 타무라 히로시 히토시도 찬성의 소리를 높였다. 기존의 DVD 제조 라인을 HD DVD의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업체에 있어서 최대의 장점이라고 한다. HD DVD는 0.6 mm의 두께의 기반을 접착시킬 수 있던, DVD와 같은 구조이다. 이 때문에 현재 DVD의 제조에 사용하고 있는 라인을 이용해 HD DVD의 제조가 가능하게 된다. 이에 덧붙여 경쟁하는 블루레이 디스크는 두께 1.1 mm의 기판상에 기록 층이 있어야 하고 0.1 mm의 보호층을 덧붙여야 하는 구조로 DVD와는 구조적으로 다르다.

또 대용량화에 필요한 기록 층의 복층화에 대해서도, 기존의 DVD의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기 위해, 업체에 있어서는 매력적이라고 했다.

토시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카토 테츠야는 컨텐츠 홀더의 입장으로 HD 화질의 영상을 지원하는 패키지가 요구되고 패키지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해 HD DVD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일본에서는 2011년에 지상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하고 지상파가 모두 디지털 방송이 된다. 즉, 텔레비전을 켜면 HD화질의 영상이 누구라도 무료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시대가 왔을 때, “유저가 패키지를 구입하는 경우에, 당연하게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는 영상보다 낮은 화질의 것을 사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카토씨는 지적한다. 여기에 HD화질의 영상을 보존할 수 있는 대용량 디스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다.

또, 일본에서는 2005년에 들어서 패키지 소프트웨어의 판매 금액이 전체적으로 전년을 밑돌고 있고 이같은 상황은 미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DVD 타이틀수가 너무 증가했기 때문에 매장에서 찾기 어렵고, 또 신작이 눈에 띄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HD DVD를 이용한 패키지를 시장에 투입하는 것으로 “DVD에 질린 유저를 고품질의 영상이나 인터랙티브 콘텐츠, 네트워크 대응 콘텐츠에 자극받아 패키지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싶다”라고 카토는 기대를 걸었다.

NEC 제일 스토리지 사업부 통괄 매니저 하야츠 료우이치는 현재의 DVD 콘텐츠 암호화 기술인 CSS(Content Scrambling System)가 벌써 해킹되어 해적판이 나돌고 있으므로 새로운 콘텐츠 보호 기술인 AACS를 사용한 HD DVD의 등장을 기다려온 콘텐츠 홀더에는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한다. NEC에서는 PC 전용의 HD DVD 디스크 드라이버를 10월 후반에 양산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OEM 벤더로부터 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토시바 상무 대우 디지털 미디어 네트워크 사 의 야마다 타카시는 HD DVD 규격은 기록가능한 HD DVD-RR 규격을 제외하면 모두 규격화가 완료하고 있다고 하며, “올해에는 HD DVD의 훌륭한 영상을 즐기시는 환경이 생긴다”라고 자신했다.

덧붙여 같은 날의 또다른 기조연설에서 이에 대항하는 블루레이 디스크 보급 단체인 블루레이 디스크 연합회(Blu-ray Disc Association)의 멤버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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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VD 전쟁 점화,「HD DVD vs. 블루레이」

Stephen Shankland ( CNET News.com )   2005/10/04   
    
Intel
LG전자
Sony
Microsoft
 
DVD보다 더 큰 용량을 지원하는 후속 DVD 포맷을 놓고 각축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MS와 인텔은 컴퓨팅 업계, 가전 업계,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HD DVD로 돌아서도록 지난 주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통하진 않았다.

인텔과 MS의 최대 비즈니스 파트너인 델과 HP는 HD DVD와 정반대편에 있는 또다른 포맷인 블루레이(Blu-ray) 디스크를 자신들이 지원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한바탕 소동은 비디오,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배포, 데이터 백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단일 포맷을 정하는 데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HD DVD vs. 블루레이, 꼼꼼히 비교해보자.

HD DVD에 MS와 인텔이 유리한 표를 던진 현재 HD DVD가 싸움에서 승리했는가?
아니다. 블루레이는 엄청나게 많은 회사들을 동맹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HD DVD에 줄을 서는 대신 즉각 반박에 나섰다. 엔비저니어링(Envisioneering)의 애널리스트 리차드 도허티는 "내가 생각하기에 HD DVD의 앞길에 5일 전에 비해 안개가 더 짙게 끼어버린 형국"이라며, "아마도 MS 내부에서 이에 대해 돌이켜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측엔 어떤 회사가 있는가?
도시바가 HD DVD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가전 제품 생산 업체로는 산요(Sanyo)와 NEC,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는 HBO, 뉴 라인 시네마(New Line Cinema), 파라마운트 홈 엔터테인먼트(Paramount Home Entertainment), 유니버셜 스튜디오 홈 엔터테인먼트, 워너 홈 비디오가 속해있다.

블루레이를 지지하는 가전 회사들도 상당히 많다.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삼성, 샤프, 파이오니어, LG전자가 그들이다. PC 제조업체로는 델, HP, 애플 컴퓨터가 있다. 비디오 게임 제조업체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Electronic Arts),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는 20세기 폭스(Twentieth Century Fox), 비벤디 유니버셜(Vivendi Universal), 월트 디즈니가 속해 있다.

HD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란 무엇인가?
오늘날의 전통적인 DVD에는 4.7GB의 정보를 담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HD급 비디오처럼 더 큰 데이터 저장이 필요해지면서 좀더 고용량을 지원하는 표준을 원하고 있다. HD DVD와 블루레이 둘다 데이터 읽기/쓰기에 청색 레이저를 사용한다. 청색은 DVD와 CD용 레이저로 사용되는 적색보다 파장이 짧기 때문에 디스크 한 장에 좀더 밀도있게 데이터를 채워넣을 수 있고 따라서 단일 디스크에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다. HD DVD와 블루레이 드라이브 모두다 현재 나와있는 DVD를 읽을 수 있다.

생산 업체들이 관여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놀라울 게 없다. 차세대 모델을 포함해 DVD 플레이어 출하량은 올해 1억 1300만 대에서 감소해 2009년에는 7800만대로 줄어들 것이고, DVD 레코더가 그 자리를 메꿔 나가면서, 올해 1700만 대이던 것이 2009년에는 740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아이서플라이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크로티는 말했다.

블루레이와 HD DVD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차세대 DVD 포맷들은 각기 싱글 레이어와 듀얼 레이어 포맷을 지원한다. HD DVD에서는 용량이 각각 15GB와 30GB이다. 블루레이는 각각 25GB와 50GB이다. 도시바는 처음엔 HD DVD가 올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현재 계획은 2006년 1분기에 전세계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년 봄에 나올 블루레이와 대략 동일한 시기가 되기 때문에 HD DVD가 먼저 나왔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없어진다. 블루레이는 내장 인터랙티브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자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반면 HD DVD는 MS와 도시바가 만든 iHD라는 기술을 사용한다.

왜 MS와 인텔 측이 HD DVD를 택했을까?
두 회사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몇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이들은 30GB HD DVD가 당분간 용량 면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블루레이 50GB 버전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다"며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HD DVD는 자신들이 원하는 기능을 확실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원하는 기능이란 컴퓨터 사용자가 DVD 영화를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로 복사할 수 있도록 해서 집안 어디에서든 상영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 복사’를 뜻한다. 예를 들어, iHD 소프트웨어에서는 주 비디오 화면상에 영화 감독이 등장하는 작은 화면을 오버레이해주는 ‘더 멋진 인터랙티브’ 기능을 제공한다. HD DVD의 제조는 블루레이의 BD-ROM 제조보다 쉬우며, ‘하이브리드 디스크’라는 것은 오늘날 DVD 플레이어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도 앞으로 나올 HD DVD 플레이어에서 재생될 수 있는 듀얼 포맷 디스크를 구매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에 대해 블루레이는 어떻게 대응했나?
짧게 말해 HD DVD를 졸작이라고 평했다. 블루레이 측은 50GB 디스크가 내년 봄까지 문제없이 나올 것이며, HD DVD는 관리 복사 부분에서는 장점이 없고, 하이브리드 디스크 기술이나 있는 정도라고 말한다. 어떤 쪽도 이 논쟁에서 승리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 크로티는 "양측 모두 너무 격렬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선전과 현실을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렇게 양분될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
많다. 소비자들은 디스크 플레이어 구매와 비디오 수집에 투자할 때 널리 사용될 포맷이 무엇인지를 놓고 도박을 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수용하는 데 더 신중해질 것이다 엔드포인트 테크놀로지 어소시에이츠의 애널리스트인 로저 케이는 "소비자들에게 꽤 오랫동안, 그러니까 한 10년은 쓸 수 있는 디지털 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표준을 놓고 도토리 키재기만 할 순 없다"고 말했다.

영화사들과 비디오 대여점들은 두 가지 포맷에 대해 이중으로 재고를 갖고 있어야 할지 혹은 콘텐츠 소비자가 원하는 게 특정 포맷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놓고 노심초사해야 한다. 전자 제품 소매점들에서는 고객들에게 서로 다른 표준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또한 업계 전반에서는 차세대 기술이 나와줘야할 시기가 더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세톱 박스와 개인용 비디오 레코더에 내장된 하드 디스크에 영화를 직접 다운로드하거나 기록한다는 다른 대안도 개발되고 있다.

양측이 합쳐질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다. 도허티는 수퍼 디스크(Super Disc)와 멀티미디어 CD(Multimedia CD)라는 두 토론 당사자들이 단일화된 표준인 DVD로 타협을 볼 때까지 18개월이 걸렸고, 표준은 더 좋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늦어버린 판국에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한 쪽만 승리하진 않을 수도 있다는 견해도 꽤 가능한 이야기이다. 재기록 가능한 디스크 표준인 DVD-RW와 DVD+RW 모두 시장에서 사용되는 것이 그 예이다. 이 경우 드라이브와 플레이어 제조업체들은 듀얼 포맷을 지원하는 드라이브를 만들 것 같다. 삼성이 말했던대로 연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삼성은 듀얼 포맷을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만들겠다고 했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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