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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면에 27GB 저장 가능한 차세대 기록형 DVD 규격인 Blu-ray Disc규격발표  한국, 일본, 유럽의 주요한 9개 전자회사들은 일본에서 기자 발표회를 갖고 HDTV 영상을 2시간 이상 기록 가능한 대용량 광 디스크 레코더 규격인“Blu-ray Disc(블루 레이 디스크)”를 책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여기에는 히타치 제작소, LG 전자, 마쓰시타 전기 기구 산업,파이오니어, 네덜란드의 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 샤프, 소니, 프랑스의 톰슨 멀티미디어등 세계 최대의 전자회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디어는 CD, DVD와 동일한 크기이며, 용량은 단면이 27GB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발표에서는 「디지털 방송이나 브로드밴드 환경의 보급에 따라 대량의 디지털 컨텐트가 가정에 전송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에서 대용량 기록이 가능하고，간편한 조작성，확실한 보존이 가능한 새로운 포맷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유수의 전자회사들이 모여 Blu-ray Disc 규격을 책정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 대한 발표에서, 20년전에 CD가 발표되고 이후 기록형 DVD까지 광 디스크의 발전을 소개하면서 Blu-ray Disc는 현재의 CD와 같은 크기인 직경 12cm의 미디어로는 최후의 매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레이 디스크의 특징 중 첫번째는 HDTV 방송을 2시간 이상 (보통 TV 방송이라면 13시간 이상) 기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는 단면이기 때문이지만, 이후 양면 (Dual Layer)가 되었을 때에는 4시간 이상, 데이터를 기준으로는 50GB 이상의 저장이 가능하도록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두번째의 특징은 현재의 디지털 방송과 잘 맞는다는 것입니다. HDTV의 비트레이트(Bit Rate)는 24Mbps 인데, 이를 훨씬 넘는 36Mbp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상 기록 방식으로 국제 표준인 MPEG-2 전송 스트림 기록 방식을 이용하고 있어 HDTV의 방송 내용을 압축없이 기록 가능할 뿐 아니라 영상과 함께 다른 데이터까지 동시에 저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Blu-ray Disc 규격의 주요 스펙은,
Blu-ray Disc 규격 제품의 상품화 시기에 대해서는 참여사 모두 미정 또는 노코멘트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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