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만장자클럽의 허구에 관한 이야기 아래는 익명의 백만장자클럽의 허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요즘들어 자주 백만장자 클럽이란 곳에서 홍보 메일을 받습니다.. 여러모로 물어보고 그 곳의 폐단이 있기에 혹시나 우리 회원들께서도 현혹되시지나 않을까 이렇게 메일 올립니다.. 우선, 다단계 형식이지만 우리나라 현행법상 다단계 관련된 법률이 완전히 정립되어 있지 않고 마케팅에 대한 제재도 많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은 기존의 3단계 이상의 다단계 시스템이 아닌 2단계만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묘히 다단계법을 회피했더군여. 이런거야 뭐 정부에서 맡을 일이지만, 문제는 최상위라인에 있는 사람들이 일반 회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운영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모태인 회사에다 몇 %의 이익분에 대한 배당을 나눠줘야하는건 당연지사이지만, 그 운영진이 최상위 그룹에 있다는 것은 또 한번의 배당금을 주는 되어 운영진의 배불리기에 일반 회원들이 헛수고 아닌 헛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백만장자 클럽의 컨텐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따져봐야할 문제입니다.. 백만장자 클럽은 알고 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미국에서 시작하여 가까이 일본에 이르는 다단계 대형 회사로 빅 플래닛( 이역시 하위 회사로 모태인 회사는 정확한 회사명을 몰라 기재하지 못했음 )이라는 곳과의 수주와 연합으로 화장품, 가전 제품등에 이르는 일반 생활품 쇼핑몰과 전기, 가스, 통신 등의 공급으로 인한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듣고 보면 실로 웅대하고 화려하기 그지없습니다.. 허나 다시금 곰곰 생각해보면 실로 거짓들이 널부러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일반 생활품 쇼핑몰은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대형 할인 마트만해도 수없이 많습니다.. 거기에 또한 온라인상에서의 할인률은 가히 오프라인상에서의 할인률과는 천지차이라고 할 정도로 천차만별하고 할인률도 높습니다.. 이러한 우리나라 현실에 가히 가격경쟁력으로써의 우익을 점칠 수 있느냐가 문제인 것입니다. 좋습니다. 쇼핑몰까지야 운영한다면은 굳이 이 것이 거짓일 수는 없습니다.. 기반을 얼마나 다지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렇다면 두번째로 든 예인 전기, 가스, 통신 등의 공적 요소에 대한 수익 창출은 어떨까요? 이 것은 가히 사기적 요소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역시 공적 요소도 사기업화의 추세에 따라 그렇게 변모해 가겠지만 그 것이 어느 한 회사의 추진으로 이루어지진 않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일본에서도 현재는 거의 모든 요소가 사기업화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현실화시키는데 있어서 정부의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렇죠.. 각 요소에 대한 공급업체를 모아놓고 시장 점유권에 대한 공개 입찰식 경매를 붙인 것입니다.. 이 경매라는 것도 무조건 돈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닌, 정부의 조사에 따라 각기 회사의 능력과 품질 평가에서 인정을 받은 회사만이 입찰 참여 기회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현실이 이런데도 터무니없이 이런 컨텐츠가 있으니 장래가 보장된다는 둥,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 준비가 되셨느냐는 둥... 허허.. 이것은 일종의 사행심 조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 그렇다면 백만장자 클럽에서 주장하는 위의 것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빅 플래닛의 우리 나라 진출만을 무턱대고 기다리면서 회원 유치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다단계 회사라는 것이 시스템 구축에 많은 투자가 따라야한다는 것은 필자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직까지 아무 발표도 없고, 우리 나라 진출에 대한 어떠한 정보 공개도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진출할 것이다에 대해 홍보하는 것은 잘못된 일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쇼핑몰, 공적 요소 공급 등.. 이러한 것들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는데도 한탕주의식의 도박 심리를 이용해 일반인들을 기만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더욱 우스운 것은 빅플래닛을 바라보는 회사가 백만장자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나라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물으실 분들이 계실까봐 덧붙이면 어디가 처음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경찰도 아니고, 탐정도 아니기에 그 시작까지 추적하기에는 제 시간이 아까우니까요.. 단지 어디선가의 시작으로 인해 여러 갈래 나뉘어져 퍼졌다는 것입니다.. 그 것이 백만장자 클럽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회사일 수도 있겠죠.. 얼마전에 시사뉴스지에서 발행하는 모주간지와 매일경제에서 백만장자 클럽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글이 실렸습니다. 그렇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이제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테니.. 이 것들은 전자는 인터뷰식의 평론이었고, 후자는 홍보식의 기획 PR 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전자나 후자나 백만장자 클럽측에서 돈을 주고 홍보성 글을 올려준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역시 처음엔 백만장자 클럽에 관심이 있어서 두 회사에 전화해봤습니다.. 결국은 자기들이 돈내고 자기 광고를 낸 것밖에는 안되는, 한 마디로 자가당착적인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신뢰도, 어떠한 평가도 할 수 없는 것인데도 백만장자 클럽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공짓글이 올라와 있더군여.. "회원 여러분 매일경제 3월 27일자 신문에서 우리 백만장자 클럽에 대한 기사가 실렸네요. 이로써 벌써 두번째나 기사가 실렸습니다...( 대략적 표현 )" 허허.. 이 얼마나 가증스럽습니까? 자기들이 실은 광고를 마치 모르는 것마냥 기사가 실렸다고 홍보하고 있는 저들이 말입니다.. 다음으로 IMT 2000 사업권입니다. 사실상 이 부분만 사업적으로 조금씩 진행되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사업자로서 이익 창출을 하기 위해서는 IMT 2000 단말기를 구매해야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드리고 싶군여.. 한 50보정도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서 이런 것이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IMT 2000 사업권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에 퍼져있는 이동 통신 관련 대리점, 소형 판매점 등을 따져보면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IMT 2000 이 실생활화됐을 때 이들은 가만히 있을까라는 것이 논지입니다... IMT 2000 사업권이라고 해서 구입한 휴대폰의 번호가 019 로 시작하더군여.. 011 로 시작해도 시장 기반 선점정도에 따른 평가로 봐도 될까말까인데.. 019 라는 것은 결코 성공 보장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점은 LG 텔레콤측에 상당한 미안한 말이지만, 처음의 통화품질 저조에 대한 인상이 깊게 남아있어서 지끔까지도 평가 절하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야 뭐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행히도 이런 현실을 알게 되어 별 관심이 안갖지만, 계속 전해지는 백만장자 클럽의 홍보메일을 보니 회원 유치를 위해 고생하는 일반회원들이 불쌍해보이더군여.. 에혀~~ 비싼 돈 회비로 내고, 아까운 시간 홍보하는데 쓰고.. 돈은 운영하는 사람들이 벌고... 지금까지 글을 읽느라 고생많으셨죠? ^^ 안읽고 그냥 지우셔도 상관없는데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저 이 메일을 띄우는 이유는 단 한가지.. 그 회원들이 불쌍해서입니다.. 혹시나 백만장자 클럽에 몸담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제게 홍보 메일 넣지 마세여.. |
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