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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 기저귀의 처리 이 중 흡수재 속의 펄프를 제외한 부직포, 방수 필름 등은 자연 분해가 거의 되지 않는 플래스틱 물질이다. 또한 사용한 후에는 젖어 있는 상태이므로 소각할 수도 없고 땅에 묻어 처리해야 한다. 땅에 묻으면 기저귀에 묻어 있는 분뇨도 같이 묻히게 된다. 따라서 매립지에서 나오는 유출수로인해 수질 오염 및 분뇨로 인한 매립지의 위생상 문제 등 2차 오염도 문제가 된다. 일손을 덜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되는 일회용 기저귀이지만 환경문제를 고려한다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회용 기저귀를 쓰더라도 쓰레기가 많이 생기고 가격도 비싼 팬티형 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기저귀 커버를 이용하는 일자형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한 후에는 배변은 변기에 넣고 나머지만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환경오염을 줄이는 한 방법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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