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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등록일2002/5/30(목)
이부자리의 건조와 보관  
다 알고 있는 듯 하면서도 정작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것이 이부자리의 건조법이다.

이부자리를 효과적으로 일광 소득하려면 우선은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3시, 이때가 햇볕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는데
오후 3시가 지나면 습도가 높아져 좋지 않으므로 곧바로 걷어 들인다.

이 시간대를 이용해 햇볕이 잘 드는 배란다나 옥상 등에 이부자리를 활짝 펴서 널어 두도록 한다. 단, 비나 눈이 온 후 3~4일간은 파하도록 하는데 그 이유는 대기 중의 수분이 오히려 이부자리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물을 흠뻑 준 식물 화분의 근처 등도 피하도록 한다.
아울러 이불장은 보름에 한 번 정도 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으므로 기억해 둔다.
또 잘 말리고 털어낸 이부자리를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비닐로 밀봉한 다음 넣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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