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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기 사용 주의할 점 그것은 세제를 투입하는 순서 때문이다. 통상 수돗물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세탁물을 넣은 다음 세제를 세탁물 위에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세제가 옷에 직접 닿으면 탈색될 수 있다. 따라서 세탁기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물을 받고 세제를 덩어리 없이 잘 푼 다음 세탁물을 넣어 돌리도록 한다. 아세테이트, 견,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등의 섬세한 의류는 오랜 시간 탈수하면 다림질을 해도 잘 펴지지 않는 주림이 생기기 쉽다. 합성섬유의 적당한 탈수시간은 15~20초이다. 특히 주름이 잘 생기는 아세테이트는 물기가 남아 있을 정도로 5~10초만 탈수한 후 털어준 다음 말린다. 수조내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이를 방지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세탁기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열어 두어 충분히 습기가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장마철과 습한 여름철엔 뚜껑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이는 곰팡이가 생겼다면 락스를 풀어 행궈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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