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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시 천자봉 시루바위-목재데크구조 생태보호 등산로를 설치  <사진설명>생태보호와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루바위 밑 등산로 260m를 친환경적인 목재데크구조로 생태보호 등산로를 설치했다 진해시는 천자봉 시루바위 주변에 친환경 목재데크(DECK)구조 생태보호 등산로를 설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생태보호와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시루바위 주변 등산로 총연장 260m를 최근 목재구조물로 설치했다. 시루봉 등산로 일대는 주변경관이 수려해 등산객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자연생태와 경관 등 주요자원들이 점차 훼손되고 있고 등산로가 급경사를 이뤄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잦은 지역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주요 등산로인 안민고개∼시루봉 구간 추락사고 위험지역에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천100여만원을 들여 길이 21m , 폭 1.5m의 철구조물에 난간용 와이어로프와 미송판재를 사용해 「웅상가교」를 설치했었다. 시 산림과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시설을 갖춰도 그것만으로 경관보호가 되는 것은 아니며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하고 더욱 잘 가꾸어서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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